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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샌드위치 - 땅콩버터, 바나나, 베이컨

오늘 아침 메뉴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좋아했다는 ‘엘비스 샌드위치’입니다.

유명인이 즐겨먹었다는 샌드위치의 맛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익숙한 조합인 바나나와 땅콩버터에 베이컨이 낀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결론적으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바나나를 좋아하지 않는’ 첫째 아이가

‘바나나 싫어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라고 소개해 달라고 하네요. ^^

우선 집에 있는 베이컨 구워주고

바나나 잘라줍니다.

+ 바나나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에 있는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하여

바나나를 먹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칼륨 수치가 떨어지는데 

바나나를 먹으면  칼륨을 보충할 수 있고, 심장 박동이 정상화 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몸에서 아주 중요한 수분량까지 조절해주니 훌륭한 식재료라 할 수 있겠죠. 

빵에 땅콩 버터를 쓱쓱 발라주고

베이컨 올리고

바나나 올려줍니다.

+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땅콩버터 정보 참고하세요.

+땅콩버터는 혈관건강, 뇌건강에도 좋고 항암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브로컬리도 살짝 데쳐주고요.

+ 냉동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이들이 참 맛있게 먹는 브로컬리입니다.

 

버터를 녹이고...

사실 버터에 구운 거의 대부분의 것이 다 맛있긴하죠.

준비한 빵을 맛있게 구워줍니다.

원래는 튀기 듯 버터에 구워주는건데

저는 적당히 구웠어요.

토마토, 브로컬리도 사이드로 곁들여주고 아이들 좋아하는 ‘주요 캐릭터들 보이게’ 예쁘게 세팅했습니다.

초등학생인 첫째 아이와 세 살 둘째의 선호를 반영한 플레이팅.

바나나랑 베이컨 피넛버터 버터에 구운 빵의 조합이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요.

    행복한 아침 식사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