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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당일치기

 

 

 

 

아이들과 함께 대만 타이중에 다녀왔어요. 6일의 여행기간 중 대부분은 타이중 외각에 위치한 구관(구꽌)지역에 머물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이중 시내에 머무는 기간이 짧았어요.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꼭 가야할 곳 일순위는 펑지아 야시장이었어요. 그래서 숙소도 펑지아 야시장 근처로 잡았답니다. 타이중에 하루만 머문다면?

궁원안과 - 심계368 -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 callgraphy greenway공원- 칭징저훠궈 - 85도씨 혹은 무위초당

- 펑지아 야시장

이렇게 일정을 짰는데 85도씨와 무위초당은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패스했어요. 펑지아 야시장에서 먹을게 많았거든요.

 

 

 

 

 

 

1. 궁원안과

과거의 고풍스러움과 세련미가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던 궁원안과 건물인데요. 1927년 미야하라 박사가 운영하던 안과 건물을 보수해서 디저트샵,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화려한 장식의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참 좋아했고요. 저는 디저트 기념품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뻐 디저트샵을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참고로 아이스크림이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2. 심계 368

예쁜 카페와 공방으로 가득했던 곳. 아이들과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큰 아이는 플리마켓에서 몇 가지 득템했고요. 배고파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주변의 Hungry Jacob 대만식 햄버거는 넘 입맛에 맛더라구요. 꿀맛!

come true 카페의 음료도 특색있고 굿!

 

 

 

 


 

 

 

3.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현재 하고 있는 전시입니다. 느긋하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둘째 아이가 우는 바람에 금방 나왔네요.

 

 

 

 

4. callgraphy greenway공원

훠궈집 가는 길에 한적한 공원을 산책했어요. 아이들이 에너지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5. 칭징저훠궈 +886 4 2327 4747

전화로 예약이 가능해요. (영어 가능)

아이들은 일식훠궈, 어른들은 짜란 마라훠궈 선택했어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6. 펑지아 야시장

전날 밤에 이어 두 번 방문한 펑지아 대학 근처 야시장. 학생들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흥겨운 분위기의 야시장이었어요. 굴전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못찾아서 아쉽지만 지파이, 고구마볼, 밀크티 등 맛집 많이 다녔어요.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hOiJnpecUKE